부동산 청약 신조어 모음 (요즘 신조어, 재테크 신조어, 경제 신조어)

오늘은 부동산 청약과 관련된 재미있는 신조어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에는 재테크와 관련하여 다양한 신조어가 있습니다. 그중에 청약과 관련하여 어떤 용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포족

청약을 포기한 젊은 층을 뜻합니다. '청포자'라고도 합니다. 젊은 세대는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기 때문에 애초에 경쟁에서 불리합니다. 이러한 대다수의 젊은 세대들을 묶어 칭합니다.

 

청무피사

'청약은 무슨 피주고 사'의 줄임말입니다. 청약 가점이 낮지만 청약에만 집중하여 매수를 늦추는 무주택자에게 하는 충고의 말로 생겼습니다.

 

청무구사

'청약은 무슨 구축 사'의 줄임말입니다. 낮은 가격으로 신축을 노리는 것의 기대치를 깨고 정반대로 결정할 것을 비꼬아 권하는 말입니다.

 

줍줍족

분양 현장에서 일부 남겨두었던 미분양분이나 조건 불충분으로 불발된 계약분을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양건을 계약하는 매수인을 '줍줍족'이라고 칭합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유주택자도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 현장의 열기가 굉장하여 시선을 모아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선당후곰

계약을 할지 말지는 '당첨된 후에 고민하라'는 의미입니다. 당첨여부가 관건이지 고민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덜컥 당첨되었다가 비용 등의 문제로 청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결정을 하시길 권합니다.

 

물딱지

분양 현장에서 동과 호수가 발표되기 전에 당첨된 특별공급 분양권을 의미합니다.

 

빵뚜아네트

일전에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이 한 말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라는 발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깡통전세

주담대와 전세보증금의 합보다도 매매가가 낮게 형성될 경우, 매매가 되어도 전세금을 반환받기 어려운 주택을 뜻합니다. 전세 계약이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 매매가 기준 70% 정도의 매물로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뜻합니다.

 

리터루족

'return'과 '캥거루족'의 합성어입니다. 주거 비용 부담으로 다시 부모님댁에 들어가 사는 젊은 층을 뜻합니다.

깜깜이 분양

홍보없이 조용히 지인들 소문으로만 분양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양포 세무사

잦은 부동산 규제책으로 양도소득세 계산을 포기한 세무사라는 뜻입니다. 변화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국민이 부동산 전문가가 된다.' 등의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예당

'예비 당첨자'의 줄임말입니다.

 

특공

'특별 공급'의 줄임말입니다.

 

모하

'모델 하우스'의 줄임말입니다.

 

당발

'당첨자 발표'의 줄임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