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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삼성전자 1분기 주가 바닥, 2분기 감산 효과 가시화

by 리쏘 LEESO 2023. 1. 19.

KB증권은 오늘(1월 19일)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주가는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목표 주가는 8만 원입니다. 1분기부터는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 증설 지연, 미세공정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간접적 감산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감산 효과는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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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분기 주가 전망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 증설 지연, 미세공정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간접적 감산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감산 효과는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간접적 감산 효과로 하반기 글로벌 디램(DRAM),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공급의 7% 축소를 추정했습니다.

 

특히 고객사의 1분기 반도체 재고가 1년 만에 첫 감소세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향후 재고 건전화가 예상되는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북미 서버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올해 1분기 1년 만에 첫 감소세가 전망되어 2분기 정상재고 근접, 3분기부터 재고 건전화를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산업 주가 사이클

2000년 이후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서 업황과 주가 바닥의 신호는 '감산효과 가시화', '재고 감소', '가격하라 둔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20년간 반도체 산업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2분기부터 감산효과 가시화가 전망되고, 고객사의 반도체 재고도 정상 수준 근접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는 DRAM, NAND 가격하락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주가의 경우 업황을 6개월 이상 선반영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도 업황 최악 시기인 1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8만 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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