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차이 쉽게 이해하기

오늘은 주식이 무엇인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을 하면서도 정확한 개념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의 정확한 개념과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하여 나스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주식'의 사전적 정의는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 '주주의 출자에 대하여 교부하는 유가 증권'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입니다. 이는 회사에 대한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주식을 사게 되면 주식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해당 주식회사는 주주들이 투자한 돈으로 회사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용어로 주주, 증권, 주식회사, 주권 등이 있습니다.  '주주'란 주식을 가지고 직접 또는 간접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입니다.  '증권'이란 증거가 되는 문서나 서류, 법률 재산상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나타냅니다. 이는 크게 유가 증권과 증거 증권으로 나뉩니다.

 

'주식회사'란 주식의 발행을 통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회사입니다. 이는 7인 이상의 주주가 유한 책임 사원이 되어 설립하는 회사로, 자본과 경영이 분리되는 회사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주권'이란 주주의 출자에 대해 교부하는 유가 증권입니다.

 

코스피

코스피의 사전적 정의는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입니다. '종합 주가 지수'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KOSPI라고 합니다. 이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코스피는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중심의 코스닥보다 자본이 탄탄합니다. 따라서 주가지수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그만큼 안정적이고 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코스피 지수'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하고 주식 수를 가중 평균하여 작성한 지수입니다. '코스피 시장'이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들의 유가 증권이 유통되는 시장입니다.

 

코스닥

코스닥의 사전적 정의는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입니다. 영어로는 KOSDAQ이라고 합니다. 이는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입니다. 코스닥은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 장외 거래 주식을 매매합니다.

 

증권 거래소 시장과는 달리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입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을 잘 선택하면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에 초점을 두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 부담률이 높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란 코스닥 시장에서 발표하는 주가 지수입니다. 코스닥 종합 지수, 코스닥 50, 벤처 지수, 업종별 지수 등이 있으며 모두 시가 총액식 지수입니다. '코스닥 시장'이란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모델로 증권업 협회가 1996년 7월부터 조직해서 운영하는 시장입니다. 거래소 시장에 상장하기 어려운 벤처 기업이나 유망 중소기업 등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며 투자자들에게는 거래소 상장 주식 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나스닥

위에서 언급한 나스닥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 증권 시작입니다. 이는 1971년 시작하였으며 주로 벤처 기업이 중심이 됩니다.

 

'나스닥 지수'란 1971년 2월 5일의 지수를 100으로 놓고 나스닥 증시의 모든 보통주를 시가 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지수입니다. '나스닥 백'이란 미국 나스닥 시장의 상장 종목 가운데 100개의 우량 기업의 주가로 이루어진 주가 지수입니다.

 

나스닥은 영어로 NASDAQ입니다. 이는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