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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한국남부발전 녹산산단 컨소시엄 331억, 부산도시공사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by 리쏘 LEESO 2023. 4. 30.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명지 녹산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붙이며, 한미 에너지 파트너십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부산시-명지녹산산업단지,-강서구-에코델타시티-분양

한국남부발전 명지녹산산단

 

명지녹산산업단지 에너지 인프라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입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남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에이스펙인텍, 선영파트너스, 그랜드썬, 에이비엠, KT, SK C&C입니다.

 

지난 1999년 명지녹산산업단지가 조성된 뒤 20년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때문에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컨소시엄은 단지를 명실상부한 지역 수출 기반 중심 스마트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공모에 뛰어 들었습니다. 컨소시엄은 단지 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합니다. 올 5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00억원 등 총 3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부산시는 사업 완료 시 산단 내 공급 전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전력 거래가 활성화되고, 전력수요가 낮은 심야시간대 전력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도 봤습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지원함은 물론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했습니다.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민간사업자 공모

 

부산도시공사는 27일 '에코델타시티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에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은 3700여 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만 1조 5189여억원에 달합니다. 공공시행자인 부도공이 토지 제공과 건설사업관리를 하고, 민간사업자인 건설사는 설계와 시공, 분양 등을 맡습니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역특색을 살린 단지 디자인 특화와 최신 주거 트렌드 반영을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공사는 타 블록 중복 참여를 금지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의무비율은 40% 이상으로 적용했습니다.

 

부도공은 이날 공모를 시작으로 내달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확약서를 접수합니다. 이후 6월 26일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은 뒤 7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용학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부산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출처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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