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 백현 소집해제, 드디어 군대 제대 후 엑소 완전체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은 2021년 5월 6일 자신의 생일에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이는 엑소 팀에서 6번째였습니다. 오늘 5일 오후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합니다. 백현이 돌아온 후, 2023년에 엑소 완전체 컴백이 예고되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5일 엑소 백현이 소집해제를 합니다. 즉, 군필돌로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입니다. 지난 2021년 5월 6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여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습니다. 옛날부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치료를 오래 받았었는데, 이로 인해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였습니다.

 

백현은 엑소 멤버 시우민, 수호, 첸, 찬열에 이어 여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쳤습니다. 입대 전에 찍어놓은 영상을 지난 1월 20일 공개하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백현은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공백기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계속 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지만, 군 복무가 끝나고 여러분 앞에 나타났을 때에는 조금 더 달라진, 조금 더 멋있어진 제가 돼있지 않을까."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기대 많이 해달라. 기다려주시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여러분의 시간은 다 제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미리 제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손편지도 공개했는데, 내용으로는 팬들에게 "준비는 됐어?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어? 엑소는 항상 말했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2년 동안 푹 쉬고 힘 아껴뒀으니 박살내자."라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아직 세훈과 카이는 미필입니다. 하지만 백현이 돌아오며 2023년에 엑소 컴백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팬들은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엑소 멤버 중 디오(도경수)는 2022년 12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에스엠타운 라이브 : 에스엠씨유 팰리스 @광야)'에서 백현이 제대 후 컴백을 한다며 언급했습니다. 또한 엑소 리더 수호도 새해 인사로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23년 엑소 컴백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엑소의 막내인 세훈 또한 지난 1월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멤버들이 전역을 했다. 이제 백현이 형만 전역을 앞두고 있다. 팬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거다. 이제 멤버들이 다 모인다"며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백현은 엑소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대 전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85만 8,840장을 판매하며 당시 초동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백현이 길었던 군백기를 끝내고 군필돌로 돌아오며 '케이팝 기강'을 잡는 백현과 엑소의 모습에 기대가 더해집니다.

 

출처 : 헤럴드POP & 스포츠 경향